[건강정보]콜레스테롤: 역사와 진단 및 치료

콜레스테롤: 역사와  진단 및 치료

 

역사는 지식과 인식의 진화를 반영합니다. 이것은 콜레스테롤에도 적용됩니다. 18세기에 처음 발견된 콜레스테롤은 당시에는 동물 지방 및 동물 간에서 분리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에는 콜레스테롤의 정확한 역할과 중요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0세기 중반, 콜레스테롤의 이해가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이것은 심혈관 질환과 콜레스테롤 간의 관련성을 발견한 연구자들에 의해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LDL(저밀도 콜레스테롤)와 HDL(고밀도 콜레스테롤)이라는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단백질이 식별되었습니다. 이러한 두 형태의 콜레스테롤이 심혈관 질환과의 연관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종류:

1. 좋은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 역할: 과도한 콜레스테롤을 혈관에서 간으로 운반하여 대사에 도움을 주며 심혈관 질환을 예방.
   • 적정 수준: 남성 40 mg/dL 이상, 여성 50 mg/dL 이상 (60 mg/dL 이상이면 심혈관 보호 효과).
2. 나쁜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 역할: 조직에 축적되고 산화되어 염증을 유밵하여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 질환을 악화.
   • 적정 수준: 남녀 모두에서 100 mg/dL 미만 바람직 (특히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 100 mg/dL 미만, 70 mg/dL 미만이 더 효과적).

진단:

• 콜레스테롤 수준을 확인하려면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 일반적으로 12시간 금식 상태에서 측정하며 중성지방과 같은 다른 지질도 함께 확인합니다.
• 가족력, 기저 질환 및 생활습관에 대한 정보를 고려하여 진단 및 위험도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치료:

1. 생활습관개선:
   • 금연, 규칙적인 운동, 체중조절을 실시.
   • 음주량 및 고지방 음식 섭취를 제한하고, 고지방 식품 대신 생선과 저지방 우유를 선호.
2. 약물치료:
   • 약물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여 콜레스테롤 수준을 조절합니다.
   • 처방 약물은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준에 따라 다르며, 동반 질환을 고려하여 목표치 설정.
   • 약물 치료는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하며, 생활습관 개선과 병행하여 사용.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혈관에 동맥경화가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여 최종적으로 심근경색증이나 뇌경색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보통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기준으로 치료여부를 결정하고, 동반질환(고혈압, 당뇨병, 허혈성심장질환, 뇌졸중 등) 유무에 따라 목표치를 정한 후 생활습관교정(음주, 흡연, 운동부족, 비만, 식이 등의 교정)을 해보고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 약물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심혈관질환의 고위험군이라면(특히 위의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생활습관교정과 함께 약물치료를 처음부터 함께 시작하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 관리는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며, 종류, 진단 및 치료 옵션을 이해하여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